기업나라
202009.24
우리가 바로 중기 기술혁신 네트워크 허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중소기업 발전의 핵심인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술혁신 주체를 연결하고 협력의 장을 구축하는 기술혁신 네트워크 허브로 역할하고 있다. 기업연구소 설립과 운영 지원은 물론이고, 산업기술지원정책 개발과 선진 기술경영의 보급·확산을 통해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기 R&D 파워 이끌어온 주역!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끌려가는 시대는 지났다. 21세기 들어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제조분야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중소기업들의 활약은 단연코 돋보인다. 이 같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 Korea Industrial Technology Association, 회장 박용현)는 기업의 기술력을 주도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내세운다. 2016년 5월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연구소는 3만 5,012개, 연구인력은 총 18만 2,767명으로, 이 중 6,000여 명은 박사학위 소지자다. 이 같은 중소기업의 R&D 파워를 이끌어온 곳이 바로 KOITA다.
KOITA는 기업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민간단체로, 지난 37년간 기업연구소 설립을 주도해온 주인공이다. 각 기업의 부설연구소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주력해왔는데, KOITA가 처음 세워진 것은 1979년. 정부는 각 민간기업에 부설연구소를 세울 것을 권했다. 특히 경제기획원과 상공부 등 경제부처가 ‘기계공업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들이 연구소를 세우고 연구 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그 역할이 시작됐다.
당초 ‘협의회’였던 명칭을 1980년 민간기술연구소협회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여, 1982년 조직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확대 개편했다. 그 후 2004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숫자가 1만 개를 넘어섰고, 2007년 대전사무소, 2008년 영남사무소가 각각 문을 열었다. KOITA는 현재 회원 지원, 기술개발 지원, 경영기획, 전략기획 등 4개 본부 외에 2개의 인증단(시상인증, 연구소인증)으로 조직체계를 갖추고 총 73명의 직원이 일한다. 주요 업무는 기업 부설연구소의 신고와 관리, 민간 산업기술의 종합 지원, 산업기술정책 개선사업 추진,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신기술 인증 및 연구자 시상, 연구인력 고용지원, 조사 연구 활동 및 최신 정보제공 등이다.

연구소 설립을 쉽고 편리하게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인증은 KOITA의 역할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업무이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부문이다. 기업들은 최근 들어 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이는 그간 인증에 있어서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 발전시켜온 결과다. 2015년 3월부터 시행된 창업일로부터 3년 이내 소기업의 대표이사 연구전담요원 허용과 2015년 9월부터 시행된 중소기업 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자격기준 완화는 그 단적인 예다.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인력의 경우 연구원·교원 창업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또는 창업일로부터 3년 이내인 소기업은 2명 이상의 연구전담요원만 확보하면 가능하다. 중기업은 3명, 매출액 5,000억 원 미만의 중견기업은 7명 이상이면 된다. 단, 연구개발전담부서는 기업 유형에 관계없이 연구전담요원이 1명 이상이면 설립이 가능하다. 물적 요건 또한 기업 입장에서 부담이 없는 쪽으로 바뀌었다. 연구공간은 고정벽체와 별도의 출입문으로 구분된 독립공간이면 된다. 소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 업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은 전용공간 30㎡ 이하 면적에서 칸막이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인정절차 또한 기업의 편리를 위해 ‘선(先) 설립, 후(後) 신고 제도’를 택하고 있다. 연구소 및 전담부서 설립신고는 2011년 1월 3일부터 온라인으로만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요건을 확보한 후 신규 인정을 원하는 기업이 온라인으로 설립 신고를 하면 KOITA에서 접수 후 7일 이내에 검토·처리해 인정서를 발급한다. 인정받은 기업의 변경 신고 역시 신고내용 중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온라인 신고를 해야 하며, 검토·처리에 이어 처리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시스템으로 인해 2015년 한 해만도 중소기업 연구소 인정건수는 총 6,162개에 달하며, 올해는 5월 말 기준 2,705개사가 신규로 인정을 받았다. 신기술 인증 또한 서식접수·심사·인증통보 순의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427개 기술이 신청되어 72개가 인정을 받았고, 올해는 5월 말 현재까지 151개 기술이 신청되어 22개가 인정을 받았다.

 

현장기술애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실시
KOITA가 실시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고민과 기술 인력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노력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SOS1379)와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운영이 그것이다.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현장기술애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미래부 산하 출연(연) 25개뿐만 아니라 산업부, 중기청 산하의 전문기관 등 56개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한다. SOS1379는 ‘SMEs One-stop Service’로, 전화 1통으로 3일 이내 친구(79)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는 지난 2015년 7월 6일 센터가 문을 연 이래 누적 애로접수 1만 6,382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전문기술상담은 3,360건(19.9%)을 차지한다. 전문기술상담 이용기업 수는 1,715개사로, 이 중 중소 벤처기업이 1,556개(90.7%)를 차지해 대기업 115개(6.7%)와 중견기업 44개(2.6%)에 비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고경력과학기술인들이 퇴직 후에도 다양한 활동 기회를 통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직과학인 평생 활용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인력DB 구축, 기업 간 일자리와 일거리의 수요·공급 매칭 지원, 기업당 최대 5회까지 자문 지원 실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지원, 활용사업 및 유관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 지원, 개도국 ODA사업 발굴 및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지원 포털(www.rsec.or.kr)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일거리 정보와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이공계인력중개센터(www.rndjob.or.kr)의 일자리·일거리 정보와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SOS1379)란?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한 현장기술애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제품설계, 생산공정 분석, 시제품 제작 등) 발생 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고가 및 미보유 연구장비도 지원한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연계하여 전국 연구실험장비를 활용하고 시험 및 분석, 인증, 측정,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부족한 연구인력도 지원한다. 정부 출연연구소나 특성화대학 및 전문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기술자문 및 기술수요 파악 등 연구인력이 부족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도 지원하고 있다.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 가능한 특허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이전 및 사업화 지원도 하고 있다. 한편,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는 연계된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원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전화나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서비스 이용은 이렇게
 전화  SOS1379(콜센터)
국번 없이 1379를 누르면 상시 근무 중인 8명의 상담전문 인력으로부터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 : 09:00~18:00(평일)
 인터넷  www.sos1379.go.kr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과학기술 관련 논문, 특허, 장비, 사업 등 지원정보를 통합 D/B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센터(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층)를 방문하면 전문위원을 통해 기술애로상담 및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박창수 전문기자 사진 손철희 객원사진기자​

[2016-06-28]조회수 :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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