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나라
202009.21
문 활짝 열고 기다리는 의료기기 글로벌 리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

 

올해로 설립 13주년을 맞이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는 물론이고 강원도 내 의료기기 제조분야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성장을 책임지는 실리콘밸리임을 자부한다. 2000년대 들어 원주지역을 의료기기의 메카로 거듭나게 함은 물론이고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부터 수출까지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지원
“누구나, 언제든지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원주 의료기기산업클러스터로 오십시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 원장 정완길)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다. 비전 있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아이디어 컨설팅부터 제품의 수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실제로 WMIT는 아이디어 하나만 달랑 들고 찾아오는 기업일지라도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요구되는 지원서비스를 원스톱 토털 솔루션(One-Stop Total Solution)을 통해 제공한다. 강원도 내 의료기기 기업이라면 무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WMIT가 내세우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은 ‘아이디어 컨설팅-디자인 및 기구설계-시제품 제작-인허가 지원-마케팅 수출지원’의 5단계 시스템으로 실현된다. 대표적인 성과인 기업기술지원 활성화 실적을 보면 2013년 376건, 2014년 398건, 2015년 40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이 같은 WMIT의 지원을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타 지역에서 창업한 중소기업들도 원주지역으로 자리를 이전하여 성장 기반을 닦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는가 하면,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해외시장에 진출한 기업도 다수다. 또 매출 100억 원대의 기업이 WMIT의 지원으로 1,0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게다가 테크노밸리 사옥의 5층 부터 10층은 공장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중소기업들에게 저비용으로 임대해줌으로써 창업초기 기업들에게는 제품생산까지 할 수 있는 더없이 효율적인 보금자리다. WMIT가 제공하는 지원이 이처럼 다양하다보니 의료기기 제조분야 지원기관으로서 ‘의료기기테크노밸리’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한다는 호평이 자자하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
설립 13년 맞이한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기업 지원기관

2003년 8월에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WMIT는 의료기기 관련 산업의 성장기반 확충과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의료기기 기업 지원기관이다.
‘첨단 의료기기산업’은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집중·육성하는 신성장 핵심산업으로, 원주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씨앗을 뿌리고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원주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의 발전을 이끌어온 도시이다.
WMIT는 의료기기산업의 전 주기에 걸쳐 기업지원서비스의 역량을 키우고 산업 불모지에서 의료기기산업을 태동시킨 주역으로. 원주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풍부한 인적 자원, 우수한 기업 환경 인프라, 우수한 양·한방 병원과 유기적인 지원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도록 이끌었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서비스를 위한 원스톱 토털 솔루션 제공은 WMIT가 내세우는 역량이자 최대 자랑거리다. 창업초기 기업부터 글로벌 강소기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국내외 클러스터 기관 간의 네트워크 지원,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 및 사업 지원, 대륙별 인허가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을 펼친다.
WMIT기술지원센터는 2016년 9월 초 현재 11개 전문 시험실과 1개의 운영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내 155개의 의료기기 관련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디자인, 기구설계, 시제품 제작에 시험검사까지
WMIT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 지원의 첫 단계는 아이디어 실현에서 시작된다. 의료기기 시장 분석에 기초한 인큐베이터 컨설팅으로, 시장 정보와 제품 트렌드 분석에 기초한 기업밀착형 상담 서비스와 제품 부가가치 및 기술경쟁력을 예측한 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가 이루어진다. 컨설팅 연장으로 맞춤형 지원사업 소개가 이어지며 신속한 제품개발을 가능케 한다.
다음 단계는 요즘 시장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디자인과 기구설계이다. 전문 인력들과의 미팅을 거쳐 디자인 콘셉트가 설정되면 제품 외관 디자인과 3차원 모델링, 내부 부품 설계 및 모델링, 그리고 각종 구동부 메커니즘 설계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실제품의 틀과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목업(MockUp)이 완성된다. 3단계는 시제품 제작으로, 설계를 바탕으로 실체에 가까운 시제품 제작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문제점 및 조립성, 양산성을 사전검토하게 된다.
시제품 제작이 완료되면 의료기기 제조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검사 및 인허가 지원이 뒤따른다. WMIT 내 기술지원센터에 갖춰진 첨단장비를 통해 안전성, 신뢰성, 내구성 등도 테스트하게 된다. 또 의료기기는 국내외 인증 획득이 필수인 만큼, 이에 따른 연계지원으로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 시험이 실시된다.

 

대형 상설전시장, 전시회 통해 마케팅 지원
WMIT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의 마지막 지원 시스템은 마케팅 수출 지원.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마케팅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게 현실이다. 글로벌시장 진출이 최대 과제인 의료기기분야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에 따라 제품화 단계부터 동영상 제작(OP), 인증, 포장 디자인,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홍보 및 대리점 구축 단계에서는 국제전문학회 참가, 전문잡지 홍보, 해외 네트워킹, 전시회 참가, 지사화 사업, 시장개척단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며, 계약 초기에는 세일즈 기법 훈련, 국가별 인증, 수출보험, 계약 컨설팅 등 다방면의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WMIT의 마케팅 지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1층에 자리한 전시장. 이곳에서는 매년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가 열리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홈케어 제품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생활의료기기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한편, WMIT는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한·일 산업경제진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의료기기산업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기업 매칭을 통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공동 노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WMIT의 정완길 원장은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보유기술을 비롯해 기술개발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역 내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를 통해 기술교류 중개에 나서기 위한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한다.

땡큐! WMIT

㈜아이센스 - 원주 이전 7년 만에 매출 10배 껑충
㈜아이센스는 2000년 5월 서울시 노원구에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자가혈당측정기 ‘케어센스’와 혈당측정검사지 ‘스트립’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경기도 기흥의 공장을 임대하여 생산을 시작한 것은 2004년. 이후 제품의 우수성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생산공장의 확대가 불가피했고, 당시 WMIT 원장을 맡고 있던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윤형로 교수의 추천으로 원주로 이전했다.
2007년 아이센스의 원주공장이 준공된 후 WMIT는 초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채용과 양성사업지원, 고용연계 지원을 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인력확보에 대한 고충을 해결해주었다. 또한 제품개발에 필요한 산학연 연계지원과 해외교류를 위한 소스 제공, 제품의 신뢰성시험 지원 등이 이어졌다. 해외 마케팅도 활발히 이루어져 ‘아가매트릭스(Agamatrix)’ 등과 같은 초대형 글로벌 그룹과의 계약이 이루어졌고, 일본, 뉴질랜드, 남미, 유럽 등에서도 제품이 팔려나갔다.
원주 공장 준공 이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08년부터 생산도 본격적으로 늘어 2009년에 매출이 180억 원대에서 300억 원대로 오르고 2011년에 다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013년의 매출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52% 정도로 초고속 성장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2013년 1월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World Class 300’에도 선정됐다. 2015년엔 매출 1,010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텍 - 기업의 색깔 찾고 해외시장에서 활기
산업용 이미지 디스플레이 장치 전문업체인 ㈜코스텍이 의료용 모니터를 개발, 제조하기 시작한 것은 2007년. 그 후 1년 만에 메디슨 협력업체 등록에 이어 글로벌기업인 지멘스와 공급업체 계약을 할 정도로 왕성한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2010년 WMIT의 마케팅지원 정책에 힘입어 전시회 참가 기회가 많아지면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고가의 글로벌기업 제품과 대등한 성능을 지닌데다, 가격적인 매력 때문에 가는 곳마다 관심이 집중됐다.
2011년부터는 WMIT의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글로벌기업들의 제품과 홍보물에 대한 조사로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 콘셉트를 확립하고, 실수요자의 성향에 대한 분석은 물론이고 차별화된 몇몇 기업의 콘셉트도 트렌드에 맞게 벤치마킹했다. 따라서 일부 제품에 형태의 변화를 주고 CI도 바꾸었다. 해외 홍보물에 사실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입혔고, 전 제품에 대한 용도별, 사용처별 카테고리가 정리되어 체계적인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글로벌 형태의 브로슈어 모양이 갖춰지면서 홈페이지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과 바이어에 대한 대응관리체계도 정립했다. 이처럼 코스텍에 새로운 색(色)이 입혀지면서 해외 마케팅에 더욱 힘이 실리기 시작했고, 바이어의 폭도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었다.

박창수 전문기자 사진 손철희 객원사진기자​

[2016-10-04]조회수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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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ltuCit [작성일 2020-07-27]
my site be ir
1 윤창근 [작성일 2017-01-16]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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