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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식음료로 이뤄낸 수출
첫 수출 성공한 푸드마스터그룹

확대보기푸드마스터그룹의 제품들

펫밀크로 첫 수출에 성공한 푸드마스터그룹

2017년 3월에 창업한 푸드마스터그룹의 박형수 대표가 창업과 동시에 주목한 시장은 고령자와 반려동물, 1~2인 가구를 겨냥한 건강기능식음료 시장이었다. 창업하기 전 23년간 우유 업계에서 영업, 마케팅,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왔기에 새로운 제품개발에 이은 수출에도 자신감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3년이 지난 현재, 박 대표가 개발한 제품군은 지금껏 세상에 없지만 세상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건강기능식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마침내 숙원사업이던 수출에도 성공했다. 2019년부터 샘플 차원에서 수출되던 제품이 미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며 3만 달러 수출로 이어진 것. 비록 금액은 많지 않지만, 이번 수출은 푸드마스터그룹이 2021년을 수출 도약의 한 해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그동안 푸드마스터그룹은 탁월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닥터할리 펫밀크 8종만 하더라도 바닐라, 카라멜, 유산균, 홍삼, 시니어, 어덜트, 베이비, 캣 전용 우유로, 반려동물의 연령과 종에 따라 필요한 기능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들의 각기 다른 입맛을 고려한 국내 최초의 펫 전용 우유로 특허까지 획득했다. 유가공학·약학·수의학·해양심층수 전공 교수진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칼슘·탄수화물·단백질·지방 섭취에 도움을 주는 세계 최초의 ‘홀리스틱’(미국 농무부의 인증을 받은 최고급 사료) 우유로 혁신성도 담아냈다.
닥터할리 뉴트리션 펫치즈 또한 사람이 먹는 치즈와 기능성 원료로 만든 100% ‘휴먼 그레이드’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뼈와 관절, 피부와 눈, 장 건강 등에 좋은 세계 최초의 치즈형 영양 보조제로 개발됐다. 하지만 이처럼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프리미엄 펫밀크에 대한 소비자 이해가 깊지 않아 판로개척에 애를 먹었다”고 말한다.

면역력 강화 특화 식음료로 새 시장 창출

확대보기박형수 대표 박형수 대표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통합유통 플랫폼인 아임스타즈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해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0월에 이뤄낸 첫 수출로 푸드마스터그룹은 세계 식품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닥터할리 펫밀크는 기획부터 출시까지 약 2년의 시간을 투자하며 7~8개월 견종별 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십 차례 임상실험을 거쳐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식품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후발주자의 핸디캡이 크다는 점은 그동안 수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영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반려동물 전용 우유가 제조되고 있는 국가의 시장조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통합유통 플랫폼인 아임스타즈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인 고비즈코리아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부족한 자체 역량을 채워나갔다. 실제로 아임스타즈를 통해 국내 대형마트에 입점했고,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 고비즈코리아 지원 사업을 통해서 숙원사업이던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의 수출 성공 요인에 대해 박 대표는 ‘파우치 디자인’의 경쟁력을 꼽았다. 실제로 닥터할리 펫밀크는 유당이 분해된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반려동물의 특수성을 감안해 10시간 이상 유당이 분해된 우유만을 사용하고, 급식에 편리한 파우치 포장으로 분할 급여는 물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집콕 생활이 늘어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면역력 강화 식음료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발휘되고 있다.
실제로 비타민 콤부차와 마시는 비타민 곤약젤리는 아마존을 통해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미국에 수출되고 있고, 최근 반려동물 프리미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로도 수출되고 있다. 동남아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점점 소비가 줄고 있는 우유의 새로운 소비 시장 발굴이란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대만 수출은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중국 진출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
“2021년은 오랜 연구 끝에 만든 제품들이 때를 만나게 되는 한 해가 되길 빕니다. 실제로 반려동물 펫밀크 시장이 열린 것은 4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해외에도 전문화된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2021년은 새로운 시장개척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 제품보다 최소한 차별성이 10개 이상은 있는 혁신제품을 늘려나가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확대보기닥터할리 펫밀크 8종2020년 10월부터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되는 닥터할리 펫밀크 8종

확대보기반려동물 전용 우유 닥터할리 펫밀크반려동물 전용 우유인 닥터할리 펫밀크는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포장을 개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advice

고비즈코리아 온라인수출플랫폼 지원사업팀 정관 차장
수출견적서 꼼꼼히 챙기기

푸드마스터그룹의 수출은 기업 스스로가 타기팅한 시장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 대한 경쟁사 사전조사와 패키지, 카탈로그 등 제품 홍보 준비가 결국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베트남 시장의 경우, 지난 12월 처음 수출 선적한 이후 바이어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잘 파악하는지가 중요했다. 또 2년 전부터 동남아, 중국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콰이어리가 적지 않게 들어오고 있어 향후 수출시장에서 더욱 선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초보기업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으로 영문 서류에 대한 객관적 검증, 해외시장에 대한 적절한 단가 책정, 패키지, 수출 관련 3자 협업사 물색 지연 등이 있으며, 견적산출 오류와 서류 실수를 종종 범할 수 있다. 내수 납품 과정에서 하지 않았던 일련의 과정을 놓치고 납기일을 못 맞춰 첫 단계부터 신뢰를 잃는 경우도 많이 봐왔다. 이렇듯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에 작성해둔 해외 견적서에서 패키지 변경 등 새로 바이어가 요청한 신규 항목은 없는지, 특히 견적서에 납기일을 기입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발송해야 한다.
누구나 초보 시절이 있다. 수출초보기업들이 할 수 있는 실수와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비즈코리아와 같은 지원기관들이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박은주 | 사진 김성헌

조회수 : 1,463기사작성일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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