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나라
201912.11
2019년 한눈에 보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도
중국을 보는 새로운 시각
㈜만나통신사

같은 것을 보더라도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대개 중국이라고 하면 우리보다 조금 뒤처진 나라, 혹은 시끄럽고 지저분한 나라쯤으로 여긴다. 편견과 선입견은 대상을 판단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지만, 거기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끼어들 틈은 없다. ㈜만나통신사(대표 윤승진) 구성원들이 보고 느낀 중국은 달랐다. 이들에게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보여주는 답안지였다. 거지조차도 모바일 간편결제로 구걸하는 나라, 전통산업이 첨단 ICT와 만나 폭발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매일매일 일상에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나라. 그 변화의 본질을 알려면 그들의 삶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비즈니스 학습여행’이라는 새로운 포맷의 여행상품을 탄생시켰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학습이 주는 의미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비즈니스 경험 여정이다. 현지 비즈니스 관계자를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현지인과 동일한 모바일 서비스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비즈니스 영감을 제공하는 것이 이 색다른 여정의 목적이다.

이성은 실장, 윤승진 대표, 로우원주엔 이사, 우스윈 사원

일회성으로 진행하려던 여정이 어느덧 40회에 이르렀다.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여정은 계속 진화해왔다. 만나통신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 비즈니스 학습여행을 통해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그렇게 쌓인 ‘신의’를 통해 한·중 양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사절단이 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조선과 일본 양국의 교류를 위해 파견되었던 조선통신사에서 사명을 따온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내년 3월 론칭할 한·중 비즈니스 플랫폼은 그 목표에 다가가는 진정한 의미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윤승진 대표, 로우원주엔 이사윤승진 대표 / 로우원주엔 이사

이성은 실장, 우스윈 사원이성은 실장 / 우스윈 사원

초연결 디지털사회로 진화한 중국愛 꽂히다

우선, 왜 중국이었는지가 궁금하다.
윤승진 대표 중국을 좋아한다. 대학생이었던 2012년에 글로벌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중국에 갈 기회를 얻었다.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중국 시장에 도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었는데, 지상파 방송에도 방영됐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한류가 굉장하던 시기여서 중국인들이 한국인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인들과 잘 맞았다. 그때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이후 교환학생으로 중국에서 2년간 공부했는데, 그때 아내인 로우원주엔 이사를 만났다.

당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이었나?
윤승진 우리나라의 전통 떡을 중국에 팔아볼 생각이었는데, 결국 투자유치에 실패했다.

떡이라…. 중국인 입장에서 윤 대표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평가하나?
우스윈 사원 중국인들이 갖고 있는 한국의 이미지와 전혀 상반된 품목이다. 한마디로 올드하다(웃음).
윤승진 (웃음) 당시 학생이다 보니 창업할 준비가 덜 되어 있었다. 실패하고 나서 실무적으로 더 많은 공부가 뒷받침돼야겠다고 느꼈다. 졸업하고 2014년에 미스터피자 북경법인 주재원으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에 대한 막연한 호감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당시 중국은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바뀔 때였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겐 아직 뜬구름 같은 소리로 들리지만, 당시 중국에서는 그것이 일상의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시작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었고, 인공지능(AI), 신유통, 공유경제, 간편결제가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었다. 중국에서는 거지도 위챗페이로 구걸한다고 하지 않나.
우스윈 중국인인 나보다도 대표님이 중국을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한국에 유학 온 지 2년 반이 지나 조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잘 모른다. 지난번 여정을 따라갔다가 대표님에게 설명을 들었다(웃음).

뉴스나 기사 등으로 보도를 접하긴 하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로우원주엔 이사 많은 한국인은 중국을 떠올릴 때 비위생적이고 시끄러운 나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은 방대한
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나라다. 변화의 속도도 빠르다. 6개월간 중국에 파견근무를 갔다가 한국에 돌아오면 생활이 불편해진 것을 느낀다.
윤승진 공감한다.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중국보다 앞서 있는 건 사실이지만, 모바일 서비스만 놓고 본다면 중국이 우리보다 몇 단계 앞서 있고, 지금도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변화의 시기에 창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외식 브랜드로 창업하려고 했다. 중국의 배달시장은 실로 엄청나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우선 피자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입지를 물색하고, 중고 오븐까지 구입해놨었다.
로우원주엔 그러다가 아이가 생겨서 출산을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가 완전히 방향이 바뀌었다.
윤승진 당시 국내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에서 중국으로 학습을 위한 연수를 떠나보자는 제안이 있었고, 마침 중국을 잘 아는 내가 첫 여정을 준비하게 됐다. 재능기부 형태였다. 전통산업인 외식산업에 최첨단 ICT가 접목된 현장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반응이 열광적이었다. 요청이 쇄도해 의도치 않게 두 번, 세 번 여정을 진행하다가, 결국 열 번을 진행했다. 새로운 중국을 보려는 시장의 수요가 있다는 걸 분명히 느꼈다. ‘비즈니스 학습여행’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창업으로 연결시키고 싶었다.

윤승진 대표, 로우원주엔 이사, 우스윈 사원비즈니스 학습여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만나통신사 멤버들. 한국과 중국을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내년 3월 론칭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학습여행으로 만나는 전혀 새로운 중국

배우자 입장에선 어땠나? 외식과 여행은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로우원주엔 외식 창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보다 훨씬 좋았다. 한·중 관계는 다문화가정인 우리 가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드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중국에 있었는데, 한국 사람에 대한 적대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불안감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한국과 중국이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지해주고 싶었다.
윤승진 사명감을 갖고 여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사가 아니라 통신사로 우리의 비즈니스를 정의내린 것도 그런 차원이다. 여행업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우아한형제들의 전략고문이자 마케팅 자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신병철 박사님을 만난 것이 창업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업’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할 수 있는 게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다. 조선통신사는 신의를 통해 교류하는 사절이었다. 중국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을 바꾸고, 더 나아가 양국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사절단으로 ‘업을 재정의’했다.

두 사람은 부부이니 그렇다치고, 커피 공부를 한 이성은 실장은 어쩌다 창업에 동참하게 됐나.
이성은 실장 중국에서 커피 회사에 근무할 당시 유학생 교류모임에서 윤 대표를 처음 봤다. 형, 동생 하며 친하게 지냈는데,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 때여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러면서 윤 대표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옆에서 보면 은근히 운도 좋다. 운칠기삼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 이 형님을 무조건 따라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웃음). 물론 중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참여했다. 지금은 여정과 관련된 실무를 맡아 한국과 중국을 오가고 있다.

비즈니스 학습여행이라고 하면 연수를 떠올린다. 기존 연수와 어떻게 다른가.
윤승진 기존 연수 프로그램이 어디를 가는지에 중점을 둔다면, 우리는 사람과 테크놀로지라는 큰 축을 기반으로 여정을 짠다. 현지 비즈니스 종사자와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테크놀로지를 참가자들이 느끼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그냥 회사 건물을 방문해서 둘러보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나. 현지 네트워킹은 로우원주엔 이사가 맡고 있다.
로우원주엔 방문 기업의 핵심멤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실무진 정도를 만날 수 있는 여정으로 구성한다. 많은 중국 현지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우리의 뜻에 공감해준다. 중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한국 기업가들에게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해준다.
윤승진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매장, 소매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유통 현장 등을 방문한다. 빠르게 변하는 중국의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만나폰’을 제공하는 것도 우리 여정의 차별점이다. 위챗페이, 공유충전기, 모바일 주문 등 중국의 모바일 서비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지 스마트폰이다. 테크놀로지가 중국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더 깊숙이 느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년창업육성센터에 입주했는데, 함께 입주한 일루직소프트의 도움을 받았다.

역시 기업 대표들이 많이 참가할 것 같다.
윤승진 여정 참가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이름만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있는 기업가들은 물론이고,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등 다양한 인사가 참가한다. 공개모집을 하지 않았는데도 알음알음 추천을 통해 모인다. 이런 인사들과 여정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참가자가 많다.
이성은 하루 10개 내외의 일정을 소화할 만큼 일정이 빡세다. 그런데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 베이징 여정만 여덟 번 다녀온 참가자도 있을 정도다. 단순히 출장이나 여행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지지해주는 것 같다. 어떤 참가자는 후기에 ‘충격과 공포 그 자체’라고 썼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중국을 통해 미래의 답안지를 본 것 같다는 의견이다.
윤승진 참가자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중국을 본다. 여정을 끝내고 숙소에 돌아와서 새벽 2시까지 토론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래서인지 여정을 다녀온 대표님들이 직원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국내 PC방 1등 기업인 아이센스리그PC방 윤석범 대표는 직원 25명을 보냈다. 다른 여행상품에 비해 고가인데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신 거다.

그동안 40회나 진행했다. 어쨌든 여행사는 처음인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이성은 왜 없었겠나. 비행기 티켓을 잘못 끊어 낭패를 볼 뻔한 적도 있다. 비행기 티케팅이며, 숙소 예약이며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윤승진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욕심을 냈다가 적자를 기록한 여정도 몇 번 있었다. 그럴 때마다 이성은 실장에게 혼난다(웃음). 40회를 진행하면서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 동선이 훨씬 짧아졌다. 여정을 기획하는 것은 영화 한 편을 만드는 일이다. 어떻게 기획하느냐에 따라 참가자들의 느낌이 달라진다. 여정의 디테일, 여정의 순서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

현지 모바일 서비스 체험

현지 관계자 미팅현지 모바일 서비스를 체험하고 비즈니스 관계자를 직접 만나는 여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중국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출처 : 만나통신사 제공)

21세기 조선통신사의 부활, 한국과 중국을 잇다

한번 가보고 싶은데, 가격을 들으니 돈을 모아야 할 것 같다. 저렴한 상품을 기획할 생각은 없나?
로우원주엔 지금은 기업의 관리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이 설계돼 있고, 가격도 높다. 그래서 콘텐츠만 제공하고 반셀프로 여행할 수 있는 저가 상품을 선보여 일반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런 측면에서 내년 이슈는 확장성이 될 것 같다. 우선은 도시의 확장성이 있을 것이다. 베이징을 다녀온 참가자들이 상하이, 청두를 가보고 싶어 한다.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개발하려고 한다. 다른 측면에서는 한·중 비즈니스 연결 플랫폼을 준비 중인데, 내년 3월 론칭 예정이다. 여정 참가자들 가운데는 중국 기업을 연결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도 시장조사나 통번역, 상표등록, 네이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승진 우리의 미션은 중국을 통해 비즈니스 영감을 주는 것이고, 비전은 그것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동안 투자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런 측면에서 투자를 받으려고 한다. 연말에는 한국 기업가와 중국 기업가를 연결하는 콘퍼런스를 연다.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 창업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중국이 앞으로도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앞서나갈 것으로 보나?
윤승진 그렇다고 본다. 국내에서도 간편결제와 핀테크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더 많은 단계를 거쳐 진화했다. 중국은 이미 캐시리스 사회다.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 간편결제에서 시작되는데, 중국은 이미 그것을 고객의 데이터로서 서비스에 활용하는 단계다. 여기에 AI와 같은 첨단기술이 접목된다.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주문할 때 메뉴 상단에 고객의 선호 메뉴를 띄워준다. 그동안 결제한 데이터를 토대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 1분 걸리던 주문을 10초로 당길 수 있다. 엄청난 차이다.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 인류가 편리해지는 과정이라면, 빠르게 가느냐 느리게 가느냐의 문제이지 결국 편리한 쪽으로 갈 것이다. 그런 편리함이 중국에 있다.

비즈니스 확장성을 위해 각자 고민하거나 준비하는 것들이 있을 것 같다.
우스윈 대표님과 이사님, 실장님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삶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었다. 게으르게 살아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트업에는 열정이 넘쳐난다. 거기서 힘을 얻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요즘 영상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데, 자료를 많이 찾아야 한다. 많은 공부와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이성은 회사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아주 작은 부분까지 모두 우리 손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니 당연하다. 그러니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마음가짐도 그렇고.
로우원주엔 창업을 하고 많이 성장했다. 창업을 하면서 나의 멘탈이 강하다는 걸 알게 됐다. 정말 힘들었다. 윤승진 대표와 내가 각각 아이를 한 명씩 낳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아이가 크면 어떤 세상이 될지 고민하게 되더라. 아이가 컸을 때는 한·중 관계가 좋아지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것 같아 힘이 난다.
윤승진 여정을 진행하고 나면 녹초가 될 만큼 힘들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때 너무 행복하다. 비즈니스 학습여행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일이다. 새로운 일이다 보니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사명감 때문이다. 1년간 진행해본 결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라는 확신이 생겼다. 많은 분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

임숙경 전문기자 사진 김윤해 객원사진기자

[2019-11-04]조회수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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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고기자리 [작성일 2019-11-19]
취지도 좋고 이루시고자 하는 바가 참 멋지네요. 만나통신사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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