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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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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어 시스템

“00야, 커튼 열어줘~”

집에 있으면 참 별것 아닌 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여는 일이라든지, 하다못해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리는 사소한 일조차 하기 싫다. 그때마다 ‘누가 대신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했을 것이다. 스마트홈 생태계에서는 더 이상 그런 단순하고 사소한 노동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 스마트 제어 시스템만 있으면 카카오 미니, 네이버 클로버, KT 기가지니, SK 누구 등과 같은 AI 스피커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에 조명, 난방, 도시가스,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제품을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나 필요로 할 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제어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월패드다. 홈 IoT 솔루션 기업인 코맥스는 월패드를 통해 현관 카메라, 로비폰, 경비실 등 외부와 내부의 가전기기를 IoT 센서와 연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관을 들어서면 동작감지(PIR)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고 설정된 모드에 따라 커튼, 조명,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일전기공업은 외출 시 버튼 하나로 일괄 소등 및 가스 차단, 실내 콘센트 전원 일괄 제어 및 개별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홈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AI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비트나인과 업무협약 및 투자계약을 체결한 제일전기공업은 아크 차단기, AI 돌봄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조명

변화무쌍, 나만의 분위기를 연출하다

스마트홈 생태계를 처음 구축할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분야가 바로 스마트 조명이다. 겉으로 보기엔 기존의 조명 시스템과 큰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여기에 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폰이나 AI 스피커로 원격조정이 가능하다. 물론 외출해서도 집의 불을 끌 수 있다. 이제 스마트 조명은 단순히 불을 켜고 끄는 수준이 아니라 날씨, 온도와 습도,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밝기로 조율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홈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헤이홈 제품의 경우 1,600만 가지로 색상과 채도 조절이 가능해 섬세한 조명 연출을 할 수 있어 수면등, 독서등 기능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조명 전문 기업 말타니는 가시광 살균 원리를 활용해 빛으로 유해세균을 박멸하는 ‘크린엣지 살균등’과 공기청정기 겸용 LED 조명등을 출시해 스마트한 기능에 건강까지 챙겼다.
현대통신은 CES 2021에서 ‘스마트홈 IoT 라이팅벨(Smart Home IoT Lighting Bell)’을 선보였다. 이는 공동현관이나 관리실에서 호출을 할 경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벽과 천장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IoT 조명 벨이다. 사전에 가족 외 다른 방문자를 다른 색으로 표현할 수 있어 조명 색만으로 가족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조명을 스마트 워치와 연동해 사용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조명의 조도를 조절해 빛에 의한 피로감을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오디오나 TV와 동기화해 음악과 영화가 재생되는 동안 분위기에 맞는 조명을 세팅하는 등 똑똑한 스마트 조명은 계속 출시될 전망이다.

스마트 가전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퇴근 후 집으로 향하는 길, 요즘처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공기청정기를 작동하고, 로봇청소기가 미리 설정한 시간에 맞춰 작동한 덕분에 한결 깨끗해진 집으로 들어설 수 있다. 냉장고는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원하는 메뉴의 레시피를 묻고 바로 요리를 시작할 수도 있다. 내일 아침에 먹을 식재료 검색과 쇼핑도 똑똑한 냉장고 하나면 충분하다. 인체감지 센서와 온도 센서가 적용된 스마트 에어컨은 사람 수와 공간의 온도 등에 따라 바람의 강도와 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곳은 국내 대표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다. AI, IoT, 빅데이터,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가전을 앞다퉈 출시하며 제품 차별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똑똑해진 스마트 가전은 AI 플랫폼을 만나 체계적인 제어가 가능해졌다. LG는 가전관리 플랫폼인 ‘LG 씽큐’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자사의 가전제품을 관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3월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 관계를 구축, 카카오의 AI 플랫폼인 ‘카카오i’를 통해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자사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가전제품을 음성과 카카오톡 대화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하정희

조회수 : 2,805기사작성일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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