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나라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30초 브리핑
트렌디한 컬러 입혀 젊은 층을 사로잡다
성공사례 ㈜휴롬

기능이 같은 제품이라도 소비자를 세분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 이를테면 여성 고객 중에서도 연령대에 따라 달라져야 하며, 가정용이라도 일반 가정이냐 1인 가구냐에 따라 고객의 마음을 빼앗는 전략은 각각 다르다. 지난해 원액기에 고객 타깃별 컬러마케팅 전략을 도입한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그대표적인 예다.

확대보기㈜휴롬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한 신제품 원액기에 미국 팬톤 색채연구소가 발표한 ‘2017 봄 트렌드 색’인 그리너리를 비롯한 파스텔 컬러를 적용했다.

2017년 2월에 출시한 ‘휴롬블라썸’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원액기다. 40~60대 주부층이 주소비층이었던 기존 제품에 20~30대 젊은 소비층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이 회사는 제품에 감각적인 색과 디자인을 입혔다. 미국 팬톤 색채연구소가 발표한 ‘2017 봄 트렌드 색’인 그리너리(Greenery)를 비롯한 헤이즐넛(Hazelnut), 페일 도그우드(Pale Dogwood) 색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트렌디한 파스텔 컬러로 화사함을 더한 제품을 내놓았다.
타깃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색을 제품에 적극 반영한 전략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판매 중이다. ‘휴롬블라썸’에 이어 젊은 1~2인 가구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출시한 ‘휴롬쁘띠’도 파스텔핑크, 파스텔그린, 민트색을 적용하고 지름 17㎝의 작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인기 제품이 됐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휴롬원더’ 역시 컬러마케팅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스마트 호퍼를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날씬한 외관만큼이나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비비드레드 컬러를 접목했다. 출시와 동시에 현대홈쇼핑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6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허수경이 진행하는 ‘허수경의 쇼핑스토리’로 편성되기도 했고, CJ오쇼핑까지 방송 채널이 확대됐다.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비비드레드 컬러가 마케팅의 일등공신이었다는 평가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홈쇼핑사별로 주 고객층이 다르므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제품 색을 다르게 탄력적으로 운영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 수출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휴롬의 경우 다양한 국가의 현지 영업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중국의 경우 붉은색이라든지, 나라별로 선호하는 색을 적용하는 등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색깔 운용이 수출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큰 몫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롬의 김재원 대표는 컬러마케팅 전략과 관련하여 “올해도 나홀로족과 20~30대 젊은 층의 트렌디한 감각에 부합하는 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주부층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별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최적화된 제품 조형과 디자인에 색깔을 적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원액기시장 선도기업으로서 명성을 이끌어가겠다는 것이다.

박창수 전문기자

조회수 : 1,452기사작성일 : 2018-02-08
기사 만족도 평가
별 개수를 클릭하여 기사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이 기사의 별점
평균 5점 / 2
  • 매우 불만족
  • 불만족
  • 보통
  • 만족
  • 매우 만족
별 5개 / 매우 만족

의견글 작성
  • (삭제 시 필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메뉴 열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