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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정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500년 역사의 세계 최고 도서전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초, 최대의 도서전으로,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인쇄 출판물의 해외 판권과 디지털 콘텐츠의 2차 저작권이 거래되는 산업 전시회이자 출판 관계자들이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일반 문학을 기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리는 글로벌 문화 교류 축제로 평가된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출판사들이 모인다고 불릴 만큼 많은 서적이 전시되고 거래된다. 그렇기에 전 세계 도서저작권의 약 25%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거래된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는 매년 약 100개 국가에서 7,500여 개 출판사 및 출판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고, 약 150개국에서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통상적으로 부스의 약 70%가 미국,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캐나다, 한국, 상가포르 등 국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 세계적인 최고의 도서전이다.
영국, 프랑스 등 다른 나라에서도 도서전이 개최되지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가장 큰 규모로 열리며 가장 많은 출판사와 작가, 에이전시 관계자, 서점, 번역가, 저널리스트 등이 방문하여 교류한다. 전시 기간은 5일이며, 그 중 3일은 출판산업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하고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는 일정은 이틀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됐고, 2021년에는 규모가 축소되긴 했으나 오프라인 전시회에 ‘BOOKFEST Digital’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추가한 형태로 개최됐다. 2021년 전시회에는 코로나 상황에도 세계 각지에서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글로벌 전시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오프라인 기준으로 80여 개 국가에서 2,013개 업체가 부스 참가를 하고 105개 국가에서 7만3,500명이 방문했다. 온라인에는 97개 국가에서 13만 명이 방문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산업 전시를 넘어 인기도나 규모와 상관없이 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전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추가하고 확장했다. 이는 전시장 내 곳곳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주최자가 프랑크푸르트 도시 곳곳에 마련한 행사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문학계에서 알려진 스타 작가, 각종 수상 작가들 외에도 독립 출판사는 물론이고 1인 작가, 전문가, 아마추어, 신입 등 누구나 참가해 서적을 홍보하고 교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 일반 독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도서축제(Bookfest)’와 ‘오픈 북스(Open Books)’를 개최한다. 낭독회와 토론회, 문화공연, 컨퍼런스, 그리고 작가들이 자신의 신간을 소개하는 저자와 독자 간 만남의 자리 등이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들은 프랑크푸르트시 전역에서 분산 개최되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덕분에 문화, 사상, 종교, 국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증가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확대보기책 읽는 참가자

올해 주빈국은 스페인

이러한 다양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출판계에서 생소한 국가를 주빈국으로 지정해 초청하고 있다. 주빈국으로 초청된 국가는 도서전을 홍보의 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으며 자국의 도서를 알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시설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올해는 스페인이 주빈국으로 초청됐으며, 2023년에는 슬로베니아, 2024년에는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은 2005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바 있다. 주빈국으로 초청된 국가들은 수백여 명의 작가를 프랑크푸르트로 파견하여 자국의 문학을 전파하고,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번역 출판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역사 또한 흥미롭다. 최초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15세기 초에 시작됐다. 프랑크푸르트 인근 도시 마인츠는 12세기부터 도서 필사본이 거래되던 곳인데, 15세기에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하면서 책이 활발하게 생산될 수 있었다.
그전까지 일부 계층의 특권처럼 여겨지던 책이 대중화되면서 인쇄된 책이 활발하게 유통되자, 유럽 각지에서 책을 사고팔려는 사람들이 마인츠 옆의 대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 모이게 되었다.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정치적 보호를 받으며 상업 활동에 유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1462년부터 도서전이 정기적으로 열리기 시작했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역사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갔던 것은 아니다. 30년전쟁과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1949년 독일출판서적상협회의 노력으로 재개되었고, 이후 점차 규모를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도서전으로 자리 잡아 나갔다.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전 세계 출판업계의 최대 행사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마이페어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확대보기도서전 관람객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

마이페어(myfair.co)는 전시회 부스 예약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의 전시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전시회 부스 간편 예약 시스템, 참가 준비 업무 지원 서비스, 주최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65-7288

조회수 : 339기사작성일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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