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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의 진화
반려동물과 사람의 즐거운 공존
도심형 반려동물 복합공간 놀로스퀘어 × 스파크펫

반려동물 전체 생애주기의
모든 서비스가 한 곳에

모름지기 ‘복합’이 붙은 장소의 미덕은 편리함과 즐거움에 있다. 복합문화공간,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는 발품 팔지 않고 한 곳에서 다양한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복합공간 놀로스퀘어는 이 두 가지 미덕을 모두 만족시킨다. 놀고, 돌보고, 치료하고, 교육시키는 모든 서비스가 한 공간에 모여 있다. 그것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지난 1월 새 단장을 마친 놀로스퀘어 구석구석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공존을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곳을 한번이라도 방문한 반려인이라면 반려동물과 ‘생존’이 아닌 ‘생활’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확대보기도심형 반려동물 복합공간 놀로스퀘어 × 스파크펫

반려 가족을 위한
어반아지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맘 놓고 반려동물과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애견수영장, 애견팬션 등이 생겨나고 있지만 대부분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반려인들의 바람을 담은 공간이 반려동물 복합공간 놀로스퀘어다. 반려동물 플랫폼 스파크펫(대표 최두열)이 지난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10층 규모의 놀로스퀘어에는 반려동물 전체 생애주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한 곳에 모여 있다.
놀로스퀘어 공동설립자이자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며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설채현 원장은 놀로스퀘어를 ‘도심 안의 반려동물을 위한 입체적인 놀이터’를 만들고 싶은 자신의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고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애견카페에 가보면 잔디만 깔려 있고 아무것도 없어요. 저는 강아지들이 그런 걸 좋아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함께 이 공간을 만들었어요.”
1층 공간은 설 원장이 말하는 ‘공존’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놀로스퀘어의 상징적인 곳이다. 카페, 플립존(팝업스토어)이 위치한 이곳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는 공간으로, 소통을 위한 ‘광장’의 역할을 한다. 애초에 쇼핑 공간으로만 사용되다가 지난 1월 문승지 디자이너가 속한 팀바이럴스와 함께 리뉴얼을 마친 이 공간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즐거운 공존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무엇인지를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안전고리, 반려동물 전용 사이드 테이블, 도그홈 등은 잔디와 놀이기구 몇 개 구비해놓은 기존의 애견카페와 놀로스퀘어가 어떤 점에서 다른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최두열 대표는 “실제 리뉴얼 후 방문객이 5배 가까이 늘었다”며 “열린 공간에 대한 보호자들의 니즈가 얼마나 컸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층부터 5층까지는 치료와 재활을 위한 VIP 의료센터가 자리해 있다. 동물의료센터, 고양이 전문 의료센터, 재활센터는 물론이고 설 원장이 운영하는 행동클리닉에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은 행동클리닉과 연계해 반려견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견 트레이너가 상주하는 케어센터에서는 호텔, 유치원, 보딩스쿨, 그루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 대표는 “반려동물과의 공존은 정확한 정보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확대보기놀로(knollo) VIP 동물의료센터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놀로(knollo) VIP 동물의료센터

확대보기1층 카페에서 방문객과 상담 중인 설채현 원장반려인들에게 활짝 열려 있는 공간인 1층 카페에서 방문객과 상담 중인 설채현 원장. 설 원장은 행동학콘서트, 스몰토크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확대보기안전고리, 도그홈문승지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리뉴얼된 1층 공간은 안전고리, 도그홈 등 반려동물을 위한 세심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듈형 체험공간

소통하고 케어하고 트레이닝까지 받았다면 이제 남은 것은 먹고 노는 일. 지하 2층에는 사계절 내내 반려견과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센터가 자리해 있다.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은 여느 고급 수영장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아직 완성 전이지만 6층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곧 들어서고, 6층과 연결된 7층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챌린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6층과 7층은 아무 목적 없이 방문해 한두 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하나하나의 규모만 보면 크지 않지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가 고루 갖춰져 있다는 점이 놀로스퀘어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단지 시설의 규모와 서비스의 종류만 가지고 놀로스퀘어가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놀로스퀘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모듈형 체험 복합공간’을 지향한다. 이것은 놀로스퀘어가 일상의 고객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임과 동시에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주는 공간임을 의미한다. 전문 수의사와 트레이너가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
온라인의 활동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설채현 행동학콘서트, 원데이 클래스, 설채현의 스몰토크 등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반려동물 복합공간을 선보인 스파크펫은 청담점의 새로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고객 수요가 많고 반응이 좋았던 서비스만을 묶은 모듈 형태의 매장을 계속해서 출점해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설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이 반려문화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일임을 확신했다.
“펫 비즈니스가 유망하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시장에 아직 원칙과 기준이 부재합니다. 이로 인해 누적된 서비스의 비효율은 고스란히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몫입니다.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더 나은 반려생활을 위한 환경 개선이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시장에 도전한다면 분명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확대보기아쿠아센터사계절 내내 반려견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센터.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관도 가능하다.

확대보기지하 1층의 케어센터설채현 원장의 행동클리닉과 연계해 반려동물의 맞춤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하 1층의 케어센터

확대보기4층 고양이 전용 의료센터4층에는 고양이만을 위한 전용 의료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임숙경 | 사진 김성헌

조회수 : 609기사작성일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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