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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격차, 메타버스로 줄이다
마블러스 MEEMZ

마블러스는 메타버스 에듀테크 열풍의 주역이다. MR, VR, AR의 실감형 기술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밈즈(MEEMZ)’를 개발한 마블러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커진 교육 격차 해소에 어떻게 에듀테크가 기여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확대보기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마블러스 MEEMZ

교육 공백 메우는 메타버스 플랫폼

벌써 3년 차에 접어든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시켰다. 실제로 많은 사회활동이 예상치 못한 제약에 직면한 것은 물론이고, 절대로 중단되어서는 안 되는 교육 분야에서의 차질도 컸다. 마블러스(Marvrus)의 임세라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학교와 학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블러스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밈즈(MEEMZ)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어학원 강사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임 대표는 지난 2015년 말에 마블러스를 창업했고, 이후 마블러스는 ‘놀라운(marvelous)’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착안한 회사 이름처럼 실감형(XR)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유아·초등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인 밈즈 출시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밈즈를 개발하기 이전까지 마블러스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술은 ‘1초 만에 해외연수’라는 수식어가 붙은 ‘스피킷’이었다. 세계 최초의 5G 교육 콘텐츠인 스피킷은 SKT와 독점 계약을 맺고 론칭에도 성공했다. 스피킷은 마블러스가 초창기부터 추구해온 기업 미션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콘텐츠로, 사교육 분야에서도 특히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해외연수 경험을 누구나 손쉽게 VR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실제로 스피킷을 이용하면 AI 엔진으로 가상 상황에서 영어로 말한 내용에 대한 정답 처리와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
실감형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온 마블러스는 그동안 보유한 실감형 기술과 노하우, 서비스를 통합해 자체 AI 엔진인 MEE(Marvelous Emotion Engine)를 통해 메타버스 에듀테크를 실현하면서 또 한번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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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체험형 맞춤교육 시대를 열다

그렇다면 MEE는 어떤 원리로 구동될까? MEE는 PC, 스마트폰 등에 탑재된 RGB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표정과 감정을 인식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감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개인화된 밈즈를 구동하는 핵심 기술로 정의할 수 있다. 밈즈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정보는 PC나 스마트폰의 RGB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한 비접촉 센싱을 통해 수집되고, 사용자들의 생체 및 행동 데이터는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된 뒤 학습자들의 감정, 집중력, 영향력, 학습지수로 평가되어 학습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밈즈에 대한 알파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은 MEE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2022년 3월까지 집계된 MEE와 함께 학습한 사용자 수는 6만1,000여 명. MEE와 함께 학습한 레슨 수가 66만2,000여 건, 음성 데이터 수는 914만8,000여 건, 영상 데이터 수는 51만2,000여 건에 이를 만큼 밈즈는 메타버스가 새로운 에듀테크 기술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 확인시켜주었다.
이밖에도 밈즈는 유해한 온라인 환경에 놓인 학습자들의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인해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게임하듯 학습할 수 있는 밈즈에서 주요 고객인 만 4~8세 사용자는 친구들과 함께 아바타로 ‘OX 퀴즈 맵’에 참여할 수 있고, 음성인식을 통해 영어 말하기 챌린지에 도전할 수도 있다. 또한 밈즈에 마련된 자습실에 아바타로 입장해 스스로 직접 공부할 목표와 양을 설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가 하면, 북클럽에서는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날마다 접속해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과정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더욱이 보상으로 획득한 포인트와 화폐는 오프라인 커머스와 연계한 밈즈숍에서 필요 도서를 구매하는 등 현물로도 교환 가능하다.

확대보기교육부 콘텐츠분야 대상마블러스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창업대회 대상 등 메타버스로 1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빠르게 메타버스 에듀테크 분야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확대보기밈즈 온라인 수업밈즈는 온라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메우고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커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에듀테크 넘어 다양한 메타버스로 확장

초창기부터 교육 격차 해소를 기업 미션으로 내세운 마블러스는 비단 밈즈뿐만 아니라 MEE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메타팜(메타버스+스마트팜), 펫타버스(메타버스+펫),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국내 유수의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마블러스 메타버스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은 밈즈를 선보인 지난해에 약 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100억 원의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밈즈를 개발한 지난해부터 B2C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이미 매출의 10%가 해외 B2C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MWC와 에듀테크 박람회 BETT에 참가해 MOU 체결에 성공하면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임 대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QS글로벌과 맺은 MOU에 기대를 걸고 있다. PQS글로벌은 전문 자격증 발급, 교육수료증,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능력평가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다. 임 대표는 “마침 메타버스 열풍을 기회 삼아 기존의 온라인 능력평가 시험 LMS를 메타버스로 만들고자 했는데, PQS와 손을 잡게 되면서 해외 진출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마블러스가 현재까지 등록하고 출원한 특허는 총 32건. 해당 특허들은 자체 인공지능 개발팀을 꾸리고 관련 기술을 빠르게 향상시키며 마블러스의 멀티 서비스를 늘려갈 수 있는 밑바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알파세대가 통합적인 메타버스 세계에서 가상세계를 경험하고 캐릭터를 창작하며, 창작물로 디지털 경제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며 더 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마블러스는 이미 2021년 하반기에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창업대회 대상 등 메타버스로 1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빠르게 메타버스 에듀테크 분야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더욱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분야의 선도 기업을 공언한 만큼, 마블러스가 구축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에듀테크가 어떻게 펼쳐질지 자못 기대가 커지고 있다.

확대보기임세라 대표

마블러스가 꿈꾸는 에듀테크의 미래
임세라 대표

“Web 3.0 시대에 걸맞는 행보 보여드릴게요.”
마블러스가 보유한 메타버스 및 AI 기술이 교육 분야를 넘어서 다양한 도메인의 파트너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사업 분야를 확대하게 되었다. 반려동물, 농업, 커머스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한 메타버스로의 전향을 시도해 이미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직접 계약은 물론이고 컨소시엄 체결, R&D사업 진행, 공동사업 진행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올해 말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AI 기반의 메타버스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 그리고 Web 3.0 시대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를 마블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달라.

박은주 | 사진 김성헌

조회수 : 449기사작성일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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