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나라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Special
승승장구 비결? 건강하고 정직한 맛!
식음료 _ ㈜서울에프엔비

 

정직한 먹거리로 믿고 찾는 업체로 정평
유가공 전문 제조·판매업체인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는 정직한 먹을거리로,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으로 통한다. 유제품의 경우, 청정지역인 강원도 축산농가에서 원유를 공급받아 클린 환경을 갖춘 최첨단 설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깨끗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우유, 따옴 주스, 카와 커피, 비락식혜 등 마트 진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이곳의 작품이다. 우유, 발효유, 가공유, 커피, 주스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15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90여 가지 제품을 서울우유,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매일, 푸르밀, 풀무원 등의 국내 유명 식음료 업체와 CU, GS25 등의 유통업체에 OEM, ODM으로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출시한 ‘이안애’ 우유와 요구르트, ‘카페레몬트리’, ‘100% 스트레이트주스’, ‘버블버블티’ 등의 자체 브랜드 제품들이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식음료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서울에프엔비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국내 최초로 산양유를 생산하면서부터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노린내를 제거한 고소하고 맛있는 산양유가 웰빙 바람을 타고 크게 히트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던 것. 오덕근 대표는 때를 놓치지 않고 2008년 친환경 유기농 제품 생산의 최적지인 강원도 횡성에 첨단설비를 갖춘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고, 유기농 제조설비 인증을 받으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국내 최초로 컵과 병 타입의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무균충전 생산시스템 설비까지 갖추면서 저력 있는 식품회사로 가파른 성장을 시작했다. 2008년 135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 600억 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 맛, 기술력’ 3박자로 ODM 시장 확대
서울에프엔비의 매출에서 ODM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0% 남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도맡아 하는 ODM 전문업체로 이름이 난 것은 그만큼 식음료의 품질력과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서울에프엔비도 제품 생산의 시작은 OEM이었다. ODM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OEM 외에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채택했다. 국내 굴지의 식음료 업체들에 OEM으로 납품하면서 맛과 기술을 인정받은 것을 기반으로 ODM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진입장벽이 높은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유통채널을 공략해 PB(private brand)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 주효했다. 서울에프엔비에서 CU 등의 편의점에 PB제품으로 납품하고 있는 카페라떼, 플로리다주스, 딸기바나나우유, 초코바나나우유 등은 현재 진열대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핫한 음료로 인기 상승 중이다.
한편, 다른 업계와 달리 유통채널의 식음료 시장은 틈새를 공략하기보다 이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 뛰어들어 파이를 넓혀야 하는 특성이 있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제품군에서 정면승부를 펴야 이른바 대박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치열한 레드오션의 한 가운데 뛰어들어 서울에프엔비가 파이를 키울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 그 맛을 구현해낼 수 있는 기술력에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제품을 기획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서울에프엔비의 딸기바나나우유, 초코바나나우유 등은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디한 믹스 콘셉트를 유음료에 적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 식음료에서 맛은 핵심이자 기본이다. 서울에프엔비는 사람의 몸에 해가 되는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대전제로, 인공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있는 그대로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내는 데 주력한다. 이 같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식음료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자칫 방심하면 금세 미투(me too)제품이 나오기 마련. 이를 극복하려면 정직한 맛과 기술력으로 앞서나가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식품을 위생적으로 처리한 포장용기에 무균조건에서 충전하는 무균충전 시스템은 이곳만의 강점이다. 커피는 융드립 방식으로 생산한다. 일반 드립커피가 분쇄한 커피를 종이 필터에 투과시켜 오일성분을 제거해 추출하는 반면, 융드립 방식은 커피의 오일 성분을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추출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처럼 철저한 시장조사로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찾고, 그 맛을 기술력으로 고스란히 구현해내면서 서울에프엔비는 국내 식음료 시장에 크고 작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건강한 맛은 세계로 통한다, 해외시장 진출 탄력
“유제품이나 주스 등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OEM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ODM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꾸준히 성장해왔어요. ODM 사업이 당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 것이죠.”
마영재 영업이사는 현재 매출에서 OEM이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체 브랜드 비중을 50%로 끌어올리고 ODM 시장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본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이미 지난해에 태국 및 동남아시아 5개국에 ODM으로 컵 커피를 론칭하면서 출발의 닻을 올렸다. 컵 커피가 해당 국가의 쿼터제를 위협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서울에프엔비는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장 진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고의 품질은 나로부터’라는 신선한 캐치프레이즈로 식음료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는 서울에프엔비. 이들의 다음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이은정 전문기자 사진 손철희 객원사진기자​

조회수 : 3,453기사작성일 : 2015-10-01
기사 만족도 평가
별 개수를 클릭하여 기사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이 기사의 별점
평균 5점 / 2
  • 매우 불만족
  • 불만족
  • 보통
  • 만족
  • 매우 만족
별 5개 / 매우 만족

의견글 작성
  • (삭제 시 필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메뉴 열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