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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대광어를? ‘회이팅’에선 가능해!
유통혁신 + ㈜바다드림

확대보기포장 회 상품회이팅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원물을 수급해 직접 회로 손질하며 상품 전체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확대보기신선도 확인 바이오센서와 패키지 포장회의 위생 상태 및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위생 상태 및 신선도에 이상이 생기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한다.

싱싱하고 맛있는 대어 회를 집에서 편하게
금방이라도 펄떡일 것처럼 신선하고 쫄깃하며 감칠맛까지 일품인 회를, 멀리 수산시장이나 항구를 찾지 않더라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까이 단골 횟집이 있다면 다행이고, 집으로 배달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바다드림(대표 김영선)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수산물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회사다. 전날 밤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저녁 5~7시에 원하는 곳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먹다가, 집에서도 같은 회를 즐기고 싶다는 김영선 대표의 바람에 이전 직장동료였던 김호섭 이사 등이 의기투합한 것이 시작이었다. 바다드림은 2018년 자체 브랜드 ‘회이팅’을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회이팅은 ‘회+먹다(eating)’의 합성어로, 스타트업으로서 ‘화이팅’하겠다는 다짐도 담았다.
기존에도 회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는 존재했다. 배달 앱 서비스에서 이미 한 카테고리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화 한통이면 직접 배송해주는 횟집도 적지 않다. 이 시장에서 회이팅은 어디쯤 위치했을까?
“싱싱한 회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단골 횟집이 가까이에 있다면 그곳에서 배달해 드시면 됩니다. 배달 앱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믿고 먹을 수 있으면 되고요. 그런데 이왕이면 크기가 큰 생선으로 회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거나, 믿을 수 있는 횟집이 없거나, 배달 회의 위생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면 회이팅을 이용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김 대표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새벽 경매를 통해 생선을 조달하고 이를 회로 직접 손질해 퀵 배송으로 신선함까지 배송하며, 원물부터 배송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독보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케팅을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사업자나 회를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해주는 커머스 사업자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편의점에서 주문하고 당일 배송도 OK
확대보기김영선 대표 김영선 대표는 혼자서도 대어로 회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거나 믿고 먹을 수 있는 회 배달 서비스로서 회이팅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회이팅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맛’을 빼놓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혼자나 두어 명이 회를 먹을 때 1㎏ 안팎의 생선회를 먹게 되는 것과 달리, 회이팅을 이용하면 혼자라도 대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선주문 후배송 방식으로 전날 자정까지 주문을 받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싱싱한 대어를 수급해 소분하기 때문이다. 가령 광어는 최소 3㎏ 이상을, 방어는 15㎏ 이상의 대어를 쓴다. 그만큼 맛이 있다.
습기에 강한 크라프트지로 만든 포장상자를 사용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종이상자에 무채를 깔고 그 위에 회를 올려 포장한 뒤 아이스팩을 넣어 보냉 팩으로 밀폐하고, 내부에 보냉 처리된 배송상자에 넣어 한 번 더 밀폐해 냉기를 유지한다. 배달되는 동안 회가 가장 맛있는 상태인 5℃를 유지하므로 쫄깃함과 감칠맛이 더해진다. 회이팅은 여기에 더해 신선도를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바이오센서를 시범 서비스 중이다. 원래 파란색인 바이오센서는 따듯해지거나 건조해지는 등 회의 위생 상태나 맛이 무너지면 붉은색을 띠게 되는데, 냉장고에 넣더라도 다시 파란색으로 회복되지 않는다고. 김 대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노로바이러스 등 수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바이러스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센서를 추가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회이팅만의 행보다.
회 맛과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회이팅은 지난해 10월 플랫폼을 리뉴얼한 이후 회원 수가 400% 이상 증가했다. 재구매율도 25%를 웃돈다. ‘먹거리로서 회’의 특성을 고려하면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이곳의 주요 고객층은 40~50대다. 지난 2월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당일 배송도 시작했다. 당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저녁 5~8시에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 아직은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김 대표는 1인가구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1인 상품도 곧 론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이팅은 세상에 없던 서비스가 아닙니다. 다만 회의 특성상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것이 먹거리를 대하는 회이팅의 기본 자세이며 원칙입니다.”

이용자가 추천하는 회이팅 100% 활용법

# 집에서 편하게 싱싱한 회를 즐기고 싶을 때
회 배달이 처음이라 낯설었는데, 상자에 위생적으로 담겨 흐트러짐 하나 없이 잘 도착했어요. 회 두께를 얇/중/두꺼움으로 조절할 수 있어 구미에 맞게 즐기기 딱 좋더라고요. 양도 꽤 많아서 먹느라 지칠 뻔했으나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싱싱한 회를 받아 즐길 수 있다니! 다음엔 친구들 불러서 거하게 회 파티를 해야겠어요.
- 아이디 marin8722

# 가족 행사에서 어른들께 대접하고 싶을 때
지방에서 오랜만에 올라오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고 싶어 킹크랩과 광어/도미회를 주문했어요. 일요일인데도 1시간 일찍 잘 도착했습니다. 우선 캥크랩이 아주 푸짐해서 잘 먹었습니다. 광어와 도미는 1.2㎝로 썰어달라고 했는데, 정말 큼직하게 썰었더라고요. 장인어른이 광어가 자연산 아니냐고 하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대광어라 그런가 봅니다.
- 아이디 kyufrancis

이은정 기자 사진 손철희 기자

조회수 : 4,702기사작성일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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