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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곤 못 배기지
완내스 요즘 출판 04 소장각 책

누구에게나 인생 책은 있지. 그런 거 말고 조금 독특한 건 어때? 보는 순간 사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거.

몰라서 더 흥미진진한
블라인드 가제본

표지에 제목과 출판사만 기재돼 있는 흰색 표지의 가제본이다. 책날개를 보고 책장을 넘겨도 저자가 누구인지 어떤 작품인지 설명이 없다. 편견 없이 작품을 음미하고, 디자인을 입기 전에 저자가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 작가나 작품에 대한 궁금증 등이 입소문을 타기를 바라는 출판사 마케팅의 일환이다. 그간 김중현 작가의 《딜리터 : 사라지게 해드립니다》, 이현 작가의 《호수의 일》이 블라인드 가제본으로 독자를 먼저 만났다.

확대보기워터프루프 북

종이책인데 젖지 않아
워터프루프 북

채석장이나 광산에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하는, 이른바 스톤 페이퍼로 불리는 미네랄 페이퍼로 만든 책. 작고 가볍고 물에 젖지 않아 여름 휴가지 필수템으로 등극했다. 민음사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여름에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최진영, 조남주, 박서련, 김기창, 민병훈, 정영문 등 개성 있는 국내 작가들의 단편소설을 엮어 《가족이란 이름을 한 꺼풀 벗겨 내면》, 《우리가 푸른 물에 가까이 가면》을 펴냈다.

확대보기책 표지 - 북해에서의 항해

책이 아름답다는 것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책 10권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책의 형식과 내용이 얼마나 조화로운지, 표지와 내지에서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 가독성, 편집구조, 종이와 인쇄, 제본의 완성도까지 고려해 평가한다. 3회째를 맞은 올해, 그림책 《곁에 있어》, 사진집 《고수의 도구》, 사회과학서 《김군을 찾아서》, 인문서 《나무 신화》, 만화 《민간인 통제구역》 등이 선정됐다.

확대보기쌓여있는 책

확대보기read more 편집이미지

지금부터 격파 도전
벽돌책

벽돌책은 특정 책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대개 7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일컫는다. 한 번쯤 들어봤거나 이미 소장하고 있을 법한 고전이 대부분 벽돌책이다. 깊이 있는 지식, 복잡한 사유를 담다 보니 벽돌이 된다는 게 출판사의 변. 누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겠는가 싶겠지만, 연간 1,000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러가 적지 않다. 《코스모스》, 《총균쇠》,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스》 등이 대표적이다.

글 · 정리 이은정

조회수 : 1,799기사작성일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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