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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my’ 패들보드
우성아이비

스탠드 업 패들보드(Stand Up Paddleboard, 이하 패들보드)는 길고 넓고 두꺼운 보드를 타고 긴 노(패들)를 저으며 이동하는 수상 레포츠다. 약간의 균형감각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배워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패들보드는 용도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딱딱한 하드보드와 공기주입식(inflatable)으로 나눌 수 있다. 안정감이나 뛰어난 퍼포먼스를 구현하기에는 하드보드가 좋고, 이동과 보관의 용이성에서는 공기주입식 패들보드가 단연 앞선다.
공기주입식 패들보드가 개발된 지는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놀랍게도 세계 최초로 공기주입식 패들보드를 개발하고 론칭한 주인공이 국내 보트 전문기업 우성아이비(대표 이희재)다. 그전까지 하드보드 일색이던 시장에 갑자기 등장한 공기주입식 패들보드는 단숨에 주목받았다. 2014년 출시하자마자 국내 패들보드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세계일류상품 대열에 올랐으며, 세계무대에서도 하드보드를 대체하며 점유율 50%를 웃돌 정도로 히트했다.

확대보기우성아이비 패들보드

확대보기패들보드 공기주입실만약의 위험에 대비해 2개의 공기주입실 구조를 갖춘 우성아이비 패들보드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패들보드 개발

“공기주입식 패들보드는 바이어의 요구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대개 자신의 패들보드로 보딩을 즐기고 싶은데, 하드보드는 무겁고 두껍고 부피가 커서 차량으로 이동할 때도 불편하고 비행기에는 실을 수조차 없거든요.”
우성아이비의 공기주입식 패들보드의 핵심은 특수 소재인 ‘공간지’를 활용한 데 있다. 공간지는 원단의 상하 구조에 수십만 가닥의 폴리에스터 실 조직을 짜 넣어 공기 주입 시에 동그란 원형이 아닌 길쭉하고 평평한 패들보드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과도한 열이나 추위, 습기, 화학적 자극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 견고하면서도 무게가 가볍다. 공기를 빼면 접어서 백팩에 넣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부피가 줄어들며 기내 반입도 물론 가능하다. 손쉽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어 목적지에 도착함과 동시에 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실제로 우성아이비 패들보드의 공기압은 5psi인 군용 보트의 공기압을 3배 이상 웃도는 15psi 이상으로, 꺾임 없이 견고하게 형태를 유지한다. 물 위에서 기존 하드보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보딩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다. 우성아이비는 생명과 직결되는 패들보드의 공기 누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간지 원단을 고열로 녹여 부착하는 웰딩 기술을 보유했으며, 만약의 위험에 대비해 2개의 공기주입실 구조를 갖추고 이에 관한 특허도 확보했다.

확대보기임이영 기술총괄 사장임이영 기술총괄 사장은 패들보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문가용에 다기능 패들보드까지, 신제품 개발 속속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수상 레포츠 시장이 50% 이상 성장했다. 그 흐름을 타고 우성아이비의 패들보드도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반면에 국내는 시장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현재 우성아이비의 패들보드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60% 남짓. 이 같은 상황에도 임이영 기술총괄 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수련원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점 느는 중이고,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는 날씨 조건이 3~4개월에서 5~6개월로 늘어나 패들보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크다”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패들링과 파도타기에 사용하는 초·중급 수준의 개인용부터 패들 요가용, 수련원 등에서 사용하는 훈련 및 경기용, 해양경찰청의 인명구조용까지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더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전문가 및 엘리트 스포츠인을 공략할 고급형 패들보드 개발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기존보다 공기압을 더 높여 꺾임 강도를 강화하고 무게는 20% 이상 더 줄일 계획이다.
또 일어서서 패들링하거나 앉아서 카약을 즐기고 돛을 달아 윈드서핑에 이용하며 엔진을 장착해 속도감까지 즐길 수 있는 다기능 패들보드 개발도 한창이다. 모든 제품이 소재부터 공정까지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을 지향함은 물론이다.
1992년 보트 전문업체로 출발해 수상 레포츠 시장에서 꾸준히 명성을 쌓은 우성아이비. 뚝심 있는 연구개발과 그 열정이 ‘즐기는 바다 시대’를 시나브로 앞당기고 있다.

패들보드 고르기
이용자의 수준과 용도를 고려하고, 특히 급류가 심한 강이나 계곡에서 사용하는 패들보드는 형태와 규격이 다르므로 이것까지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초보자는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안정감이 중요하므로 폭이 넓고 앞뒤가 둥근 형상의 패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폭 85㎝, 길이 330㎝, 두께 15㎝ 정도가 적당하다. 어린이가 사용한다면 폭과 길이가 이보다 더 작고 두께도 10㎝ 정도인 것을 골라야 한다.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췄다면 폭이 좁고 길이가 길며 용도에 따라 높이가 적당한 패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속도감을 즐기기에 좋다.

조회수 : 406기사작성일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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