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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진심人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08월호 버림과 쓰임 사이 김하늘 작가 세상에는 쉽게 생겨나 가벼이 쓰이고 금방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버려질 것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치고 있나? 버려지는 것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던 한 젊은 작가는 디자인을 시작했다. 여덟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하늘 작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버려지는...
2023년 07월호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영화감독 김동현 언제부터 일회용 페트병에 든 생수를 사 먹게 됐으며 클릭 몇 번으로 집까지 배달되는 수많은 물품의 포장재가 일상이 된 걸까? 지구는 유한한데 환경은 인간의 무분별함 속에서 점점 파괴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나의 생활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일곱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동현 감독은 다년간 외신기...
2023년 06월호 시민이 만드는 햇빛도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가 목표다. 살아보니 20년은 정말 후딱 지나간다. 화석연료를 쓰지 못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창수 상임이사는 환경운동연합의 창립 ...
2023년 05월호 자연이 일하게 하라! 미실란 이동현 대표 친환경 생태농업은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토양 회복과 복원력을 높인다. 그동안 수확량을 높이려고 뿌려댔던 수많은 농약에 지칠 대로 지친 지구다. 생태농업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나야가야 할 길이다. 다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동현 박사는 농부과학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농생물학을 공부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2023년 04월호 플라스틱 장난감의 쓸모를 찾아서 박준성 트루 사무총장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장난감 때문에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놔두자니 짐이고, 그야말로 ‘처치 곤란’이다. 하지만 이젠 고민하지 말자. 버려진 장난감의 쓸모를 대신 고민해주는 트루를 만났으니. 네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人 박준성 사무총장. 그는 영국 사회적기업 옥스팜에 대한 기사를 우...
2023년 03월호 탄소와 헤어질 결심 이유진 박사 지구에 진심인(人)을 몇 명 만나면서 생활 속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마음은 있었는데 쑥스러워서 선뜻 하지 못했던 행동들. 카페에 갈 때 텀블러를 챙기고, 길거리를 걷다 널브러진 쓰레기를 허투루 보지 않게 됐다. 세 번째 만남의 장소를 찾았다. 서울 정동의 ‘산 디미아노’라는 카페에 도착하자 ‘텀블러 고객 1,000원 할인’이라는 안내문...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08월호 버림과 쓰임 사이 김하늘 작가 세상에는 쉽게 생겨나 가벼이 쓰이고 금방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버려질 것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치고 있나? 버려지는 것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던 한 젊은 작가는 디자인을 시작했다. 여덟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하늘 작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버려지는...
2023년 07월호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영화감독 김동현 언제부터 일회용 페트병에 든 생수를 사 먹게 됐으며 클릭 몇 번으로 집까지 배달되는 수많은 물품의 포장재가 일상이 된 걸까? 지구는 유한한데 환경은 인간의 무분별함 속에서 점점 파괴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나의 생활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일곱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동현 감독은 다년간 외신기...
2023년 06월호 시민이 만드는 햇빛도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가 목표다. 살아보니 20년은 정말 후딱 지나간다. 화석연료를 쓰지 못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창수 상임이사는 환경운동연합의 창립 ...
2023년 05월호 자연이 일하게 하라! 미실란 이동현 대표 친환경 생태농업은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토양 회복과 복원력을 높인다. 그동안 수확량을 높이려고 뿌려댔던 수많은 농약에 지칠 대로 지친 지구다. 생태농업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나야가야 할 길이다. 다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동현 박사는 농부과학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농생물학을 공부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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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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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08월호 버림과 쓰임 사이 김하늘 작가 세상에는 쉽게 생겨나 가벼이 쓰이고 금방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버려질 것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치고 있나? 버려지는 것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던 한 젊은 작가는 디자인을 시작했다. 여덟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하늘 작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버려지는...
2023년 07월호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영화감독 김동현 언제부터 일회용 페트병에 든 생수를 사 먹게 됐으며 클릭 몇 번으로 집까지 배달되는 수많은 물품의 포장재가 일상이 된 걸까? 지구는 유한한데 환경은 인간의 무분별함 속에서 점점 파괴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나의 생활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일곱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동현 감독은 다년간 외신기...
2023년 06월호 시민이 만드는 햇빛도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가 목표다. 살아보니 20년은 정말 후딱 지나간다. 화석연료를 쓰지 못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창수 상임이사는 환경운동연합의 창립 ...
2023년 05월호 자연이 일하게 하라! 미실란 이동현 대표 친환경 생태농업은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토양 회복과 복원력을 높인다. 그동안 수확량을 높이려고 뿌려댔던 수많은 농약에 지칠 대로 지친 지구다. 생태농업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나야가야 할 길이다. 다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동현 박사는 농부과학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농생물학을 공부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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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08월호 버림과 쓰임 사이 김하늘 작가 세상에는 쉽게 생겨나 가벼이 쓰이고 금방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버려질 것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치고 있나? 버려지는 것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던 한 젊은 작가는 디자인을 시작했다. 여덟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하늘 작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버려지는...
2023년 07월호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영화감독 김동현 언제부터 일회용 페트병에 든 생수를 사 먹게 됐으며 클릭 몇 번으로 집까지 배달되는 수많은 물품의 포장재가 일상이 된 걸까? 지구는 유한한데 환경은 인간의 무분별함 속에서 점점 파괴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나의 생활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일곱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동현 감독은 다년간 외신기...
2023년 06월호 시민이 만드는 햇빛도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가 목표다. 살아보니 20년은 정말 후딱 지나간다. 화석연료를 쓰지 못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섯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이창수 상임이사는 환경운동연합의 창립 ...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08월호 버림과 쓰임 사이 김하늘 작가 세상에는 쉽게 생겨나 가벼이 쓰이고 금방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버려질 것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치고 있나? 버려지는 것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던 한 젊은 작가는 디자인을 시작했다. 여덟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하늘 작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버려지는...
2023년 07월호 지구 지키는 작은 실천 영화감독 김동현 언제부터 일회용 페트병에 든 생수를 사 먹게 됐으며 클릭 몇 번으로 집까지 배달되는 수많은 물품의 포장재가 일상이 된 걸까? 지구는 유한한데 환경은 인간의 무분별함 속에서 점점 파괴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나의 생활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일곱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동현 감독은 다년간 외신기...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08월호 버림과 쓰임 사이 김하늘 작가 세상에는 쉽게 생겨나 가벼이 쓰이고 금방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버려질 것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치고 있나? 버려지는 것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던 한 젊은 작가는 디자인을 시작했다. 여덟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하늘 작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젊은 아티스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버려지는...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09월호 내가 바라던 바다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바다는 늘 그립다. 보고 싶어 찾아갔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 싶은 밀당의 귀재다. 갈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모든 걸 다 받아줄 것만 같던 바다가 요즘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픈 바다를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지 일정에 따라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디프다제주의 봉그깅 해변 활동(맨...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0월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사라나지구 서사라 대표 자연이 더 이상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란격석(以卵擊石)이다. 불편함 없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가 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하다. 열 번째 만...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2023년 11월호 친환경을 축제처럼 즐겁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 김지윤 대표 기후위기는 이미 재앙 수준이다. 기후나 환경과 연관된 검색어만 보더라도 ‘이상 기후’, ‘기후 붕괴’, ‘최악의 폭염’ 등 온통 부정적인 단어들 뿐이다. 점점 나빠지기만 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 내뿜는 젊은이들이 뭉쳤다. 열한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김지윤 씨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생겨 2014년 기후변화청...

2023년 12월호 지구를 숨쉬게 하는 일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농촌 들녘마다 흰색의 거대한 비닐 뭉치가 널려 있다. 생김새가 마시멜로를 닮아 ‘논밭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곤포 사일리지’다. 볏짚을 모아 깔끔하게 포장한 겉모습과 달리 곤포 사일리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등 골칫거리다. 이 곤포 사일리지의 완전한 재생을 꿈꾸는 이가 나타났다. 열두 번째 만난 지구에 진심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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